화성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주류 판매시설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성년자 주류판매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성대학교 절주동아리 ‘낮은음자리’가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병점 1동·2동, 진안동 일대의 편의점 등 주류판매시설을 대상으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캡페인에서는 ▶미성년자 주류 판매 금지 교육  ▶미성년자 주류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활동을 실시했다.

김연희 보건소장은 “지난 2019년 동탄1동에서 시작해 20년에 봉담권역, 22년 동부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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