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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용인마평1단지 관리소와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용인마평1단지 내 행사 부스를 마련하고 입주민들 대상으로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 치매극복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 및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995년 국제 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세계치매의 날을 지정하여 우리나라도 치매극복을 위한 법정기념일로 9월 21일을 제정하고 매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치매극복 및 인식개선을 위한 향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세부적인 사업기획과 운영, 평가와 관련한 의사결정을 위해 마평동 치매안심마을과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활동을 위한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9월 매주 수요일에 진행 중이며, 입주민에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마평1단지 관리소 정관영 관리소장은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토대로 치매극복 및 인지 향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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