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한국전기차산업협회는 29일 진단보증협회 대회의실에서 '전기차 진단 및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전기차 진단기술 개발과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양성을 위한 전기차 관련 기술지원 및 정책 발굴과 전기차 분야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홍보,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워킹그룹 활동 등이다.

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협회와 협력하여 소비자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전기차 진단기술올 한층 더 높이고, 전기차 진단과 전기차 산업을 연계하여 자동차진단평가사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기차협회 박재홍 회장은 "금번 협약을 통하여 전기차 진단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진단보증협회와 함께 전기차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단보증협회는 지난 해부터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SK on과 전기차 스캐너 분야의 전문기업인 EZDS와 협약을 통해 전기차 진단기술과 배터리 가치 평가 기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