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인천영종지구 A37블록 공공분양주택 51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영종지구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공항철도선 등을 이용해 인천 송도·청라 및 서울 서부권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단지 내에 스마트환기 시스템과 싱크대 절수기, 스마트홈 음성비서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어 입주민은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A37블록에 총 514세대가 공급되며, 세대 전용면적은 74㎡ ·116가구와 84㎡ ·398가구로 구분된다.

435세대는 생애최초·신혼부부 유형 등에 특별공급되며, 79세대가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단,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인천·서울·경기)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 공급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이 달라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개별 확인해야 한다.

공급 가격을 보면 전용면적 74㎡는 평균 3억4천68만 원, 84㎡는 평균 ‘3억8천680만 원으로, 3.3㎡당 평균 1천165만 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공급 일정은 오는 10월 11~13일 청약접수, 10월 20일 당첨자를 발표, 12월 19~23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예정은 오는 2025년 1월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