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북중이 제3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중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서 우승했다.

김준혁, 이건영, 박지후, 원종은이 출전한 문산북중은 1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서 1천666점을 기록하며 선유중(1천660점)과 복대중(1천655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우정(수원 영동중)은 여중부 50m 복사 개인전서 599.4점을 마크하며 공운영(547.5점·보라중)을 여유롭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서동영(인천체고)은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서 임철민(서울체고)을 16-12로 꺾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고양 주엽고는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서 1천695점을 쏴 서울체고(1천714점)에 뒤지며 2위에 올랐고, 인천체고(1천695점)는 3위를 차지했다.

이화진(경기일반)은 여일반부 트랩 결선서 22점을 마크해 강지은(24점·KT)에 밀리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의정부 송현고는 남고부 속사권총 25m 단체천서 1천608점으로 환일고(1천704점)에 뒤져 2위에 올랐다.

한편 오세희(인천체고)는 여고부 50m 3자세 개인전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인천체고는 1천704점을, 주엽고는 1천683점을 각각 기록하며 2,3위를 차지했다.

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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