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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수원특례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이재준 시장이 지난달초 열린 제12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우승기를 봉납 받아 흔들고 있다. 사진=수원시장애인체육회

제18회 수원특례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가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장애유형별단체와 경기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슐런, 투호, 한궁, 육상, 고홀, 족구, 디스크골프, 윷놀이, 팔씨름, 훌라후프, 탁구, 보치아, 줄넘기, 명랑운동회 등 14개 종목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체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정신적 적응력 발달을 촉진하고자 개최 됐으며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장애인체육을 위한 인프라 부터 시설 운영까지 모자란 부분은 없는지 선수, 시민들 눈높이에서 바라보겠다"며 "체육을 넘어 누구나 시민 권리를 온전히 행사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늘 걸음걸이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는 스포츠체험 부스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 홍보부스가 마련돼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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