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성면 창내리 일원에 상반기에 이어 오성강변 경관작물 단지를 조성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가을 작물인 코스모스, 메밀꽃 등 경관작물이 개화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관단지는 접근성이 용이한 도로변 농지에 경관작물을 계절별로 재배하여 쌀 과잉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농업과 예술을 연계한 경관농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경관작물 재배단지 조성에 노력한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이곳에서 따뜻한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