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제는 평가, 보상, 인력 채용 등 인적자원관리(HRM) 분야와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에 대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우수 기관에게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공사는 2011년 최초 인증 후 2022년 재인증을 취득했다.

안양도시공사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안양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안양도시공사

공사에서는 인사혁신 전략을 기반으로 중장기 인력운용계획 수립, 역량모델 기반 중장기 HRD 체계 구축, 개인경력개발 컨설팅 운영, 도시공사 맞춤형 온라인 교육영상 제작, 5년 연속 교육훈련비 예산 증대 등 직원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했다.

이에 2021년에는 직원 교육 이수 시간이 전년 대비 46% 증가하는 등 적극적인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통한 인사관리를 추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이번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재인증을 기점으로, 공사는 올해 말 조직 진단을 추진해 인재육성과 활용의 표준을 세우고 효율적 조직 운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지속 성장을 위한 직원역량 개발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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