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생활 속 세금과 법률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합동상담실’을 운영한다.

합동상담실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되며, 첫 상담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 화도진 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기획감사실에 사전 예약한 후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현장 예약의 경우 당일 상황에 따라 다음 상담일로 연기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촘촘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국세 및 지방세 상담과 지방세 불복 청구에 관한 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법률담당관(이승재 변호사)을 통한 ‘무료 법률 상담 제도’도 매월 2회 운영 중이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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