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노란우산공제 고객권익 보호를 위한 위원회를 위촉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노란우산공제 고객권익 보호를 위한 위원회를 위촉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노란우산공제 고객권익 보호를 위한 위원회를 위촉했다.

이날 중기중앙회 경기북부본부는 ‘경기북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가입자 대표와 관계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김해봉 대원산업 대표와 손준상 대진대학교 교수가 각각 가입자와 전문가 대표로 공동 선임됐다.

위원회는 경기북부지역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과 복지서비스 신설 등 노란우산이 고객중심적인 제도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고객 권익 활동을 체계화하게 된다.

김해봉 위원장은 "노란우산이 출범한 2007년부터 가입해 유지해오고 있다"며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퇴직금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의 장점을 주위에 널리 알리고, 더 나은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수렴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준상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노란우산 가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승종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및 재기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을 영위하는 기간 경영·심리상담과 건강의료, 여행레저 및 생활편의 등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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