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4일 '김포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김포시의 2040 미래 비전 및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산업·경제·교통·정보통신·문화예술·관광·환경·녹지·도시·주거·보건·복지·보육·교육·체육·한강하구·행정·거버넌스 등 9개 시정 부문에 걸쳐 목표와 발전전략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황 분석 및 현장 조사, 관련 부서 의견수렴, 자문단 의견 청취,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담아 지난 1월과 7월에 2회의 중간보고를 거쳤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김포시의 2040 비전 및 10대 핵심사업을 제시했으며, 용역사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의 순서로 논의가 진행됐다.

10대 핵심사업은 ▶차세대 스마트 교통 도시 ▶스마트 에어로트로폴리스 김포 ▶김포형 에너지 밸류체인 구축 ▶도시먹거리 복합지원체계 강화 ▶김포형 여가 멀티플라이 센터 ▶대한민국 평화관광대표 도시 김포 ▶지속가능한 미래도시공간 김포시티 ▶힐스(힐링+헬스)케어 시티 김포 구현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김포 미래교육도시 ▶김포 워터웨이 활성화 등이다.

김포시는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추가적인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올해 11월께 김포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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