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최저 연 3.5%에서 최고 10.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현대카드와 연계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협 ‘플러스정기적금’은 지난 2020년 10월 첫선을 보인 후, 어느덧 출시 5회 차를 맞이한 신협만의 고금리 특화상품이다.

신협은 "이번 5차 플러스정기적금은 역대 최고 금리인 연 최고 10.0%의 높은 금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가입 기간은 이달 5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6개월이며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월불입금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의 1년 만기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연 3.5%로, 신협 제휴 현대카드 발급 후 발급 월의 익월부터 연속 6개월간 매월 10만 원 이상 이용할 시 우대이율 6.0%를 추가 제공한다.

더불어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등록(0.2%)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로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에 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0.1%)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총 0.5%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현대카드를 처음 발급하거나 카드발급일 기준 기존 현대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한 고객이다. 또 기존 현대카드 무실적 기간이 6개월 이상이거나 기존 현대카드를 탈퇴한 고객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협과 현대카드의 제휴카드는 총 4종으로 개인카드 3종과 개인사업자카드 1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연회비가 저렴하고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전 가맹점 기본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신협-현대카드 ZERO’가 가장 인기 있다.

강형민 신협 경영지원본부장은 "현대카드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연 최고 10%의 이율을 제공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신협에서 10%대 적금 상품은 처음 출시되는 것으로, 금리 인상기에 주목받으며 4만에서 5만 계좌까지 가입을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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