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판화 전시 TP: Printed Edition을 서울 성수동 LCDC SEOUL 지하 1층 DDMMYY에서 개최한다.

TP: Printed Edition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팝업갤러리다.

전시에는 아트경기 작가 12인과 협력사 에스에이에이 SAA의 추천작가 4인의 판화 작품 총 1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통해 과정 중심 예술인 판화를 소개하고 원화의 단순 복제품이 아닌 새로운 작품으로서의 판화의 가치를 살펴본다.

또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미술품 감상과 소장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대중적인 가격으로 책정해 미술품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두루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작품은 작가가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퀄리티를 높이고, 원화 1점당 20~30점의 한정판 에디션으로 소장가치를 더했다.

16점의 판화 에디션 작품은 전시장과 T-P 온라인숍(t-p.shop)에서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판화 ‘멘토링 프로그램’과 스크린 프린트의 이론을 배우고 실습하는 ‘스크린 프린트 워크숍’, SAA의 판화 작업실을 둘러보는 ‘프린트 스튜디오 투어’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관련 내용은 아트경기(artgg.ggcf.kr)와 경기문화재단(ggcf.kr), T-P Shop 누리집(t-p.sh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