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구조의 빠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31일부터 인구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주제는 출산·육아,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청년 주거·일자리 등 인구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이다. 공모는 군포시민은 물론 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가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인구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가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인구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사진=군포시청

접수는 오는 11월 14일까지 국민신문고와 네이버 설문폼,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공모된 제안은 실무부서 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며 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하은호 시장은 “저출산·고령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구조에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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