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검도경기에 출전한 인천시 검도선수단이 경기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검도경기에 출전한 인천시 검도선수단이 경기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년 만에 재개되어 10월 29일~30일 2일간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검도경기에서 인천시 선수단이 17개 시·도가 참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총점 690점을 차지하며, 경기도(630점)를 제치고 종합1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지를 따로 선정하지 않고 전국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됐다. 검도 경기는 초등학생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여자부, 남자부 총 5개부 단체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시는 중학생부 우승, 고등학생부 우승, 여자부 3위, 남자부 3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박학진 인천시검도회 회장은 "3년 만에 열린 대축전에서 인천시를 대표해 참여한 선수단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감독에게 기쁨의 영광을 돌린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더 많은 동호인들의 활성화로 인천시 생활체육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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