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포스터_뮤직콘퍼런스
 

경기도 뮤지션들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외 연사가 참가하는 뮤직 콘퍼런스를 오는 8일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1일 경콘진에 따르면 ‘2022 경기도 뮤지션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뮤직 콘퍼런스는 ‘BRIDGE_음악_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업계 전문가들은 ▶음악의 현재와 미래 ▶음악과 IT 기술의 융합 ▶해외 진출과 교류 등을 발제할 예정이다.

독립영화사 인디라인 대표인 김대현 감독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서서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사’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서 AI음악기술 기업 뉴튠(NUETUNE)의 김태완 공동창업자가 ‘미래 음악 생태계와 확장되는 뮤지션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은 아거스 프로덕션스(ARGS Productions) 김현기 공동 한국 대표가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과 관련해 일본 시장 진출사례를 설명한다.

뮤지션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향후 과제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도 준비돼 있다. 비트썸원 김용환 대표, 일렉트릭뮤즈 김민규 대표, 빌리카터 김지원 등이 참여한다.

뮤직콘퍼런스는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누리집(www.gcon.or.kr) 및 ‘경기뮤직’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yeonggimusic/), 페이스북(www.facebook.com/gyeonggimus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경콘진은 뮤지션 해외 진출 및 교류 지원을 통한 경기도 내 뮤지션 활동 영역 확대하고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본 지원 사업을 통해 선발된 최종 3팀의 뮤지션은 해외 진출의 자격이 주어진다.

김유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