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원 전원은 지난 1일 의왕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사진=의왕시의회
의왕시의원 전원은 지난 1일 의왕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사진=의왕시의회

의왕시의회는 지난달 31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태원 사고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금주 계획된 정례회 대비 국내 의정 역량강화 연찬회와 의장배 체육대회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에 동참했다.

김학기 의장은 “이태원 사고 소식에 참담한 심정이었다. 우리 의원들 모두는 애도 기간 중 모든 외부 일정을 자제하고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차분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 등 시의원 모두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요사업설명회를 마치고 의왕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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