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혁신, 신뢰는 기업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요소다.

국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은 자사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품을 구입한 고객이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고객만족도’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고객만족도는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넘어 상품·서비스의 구매율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성장하고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루며, 신뢰를 바탕으로 정성을 다하는 브랜드를 마다할 고객은 없을 것이다.

이에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전하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미 국내 기업이 제조·판매한 스마트폰은 지구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고, 더 나아가 K-컬처를 형성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건전하고 질 높은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선 브랜드들은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에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이 고객들로 하여금 불러일으킨 구매욕구는 매출로 이어지고 있고, 고객들은 만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브랜드에 호감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한 브랜드에 대한 회상이 생기면 해당 브랜드가 내놓은 전체적인 상품으로 감정을 공유시킬 수도 있다.

그렇기에 많은 기업들은 광고나 다른 활동을 통해 제품에 대한 구매 욕구와 브랜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제품의 브랜드가 확고하게 소비자들에게 자리를 잡게 되면 장기간 높은 인지도를 갖게되는 것 또한 기업들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특히, 공인된 기관에서 정해진 심사를 거쳐 발표되는 각 기업 브랜드의 수상기록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현재 브랜드는 다른 상품과 구별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품의 성격과 특징을 쉽게 전달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상품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브랜드의 중요성은 더욱 강하게 인식돼 한 브랜드의 가치가 기업 전체 자산 가치를 상회하는 경우도 있어 기업의 성공 여부는 브랜드 성공과도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후원하는 ‘2022 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서류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19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브랜드에는 ▶건설 브랜드 부문 LH 청년나래家 ▶ESG 브랜드 부문 과천도시공사 ▶서비스 브랜드 부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농산물 브랜드 부문 안산향 쌀 ▶정보서비스 브랜드 부문 안세회계법인 송도지점 ▶요식업 브랜드 부문 베이커리카페 소서 ▶제조 브랜드 부문 에버그린 ▶교육 브랜드 부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IT 브랜드 부문 홈스퀘어 등이 포함돼 있다.

신연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