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타워식 노상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7일부터 재개방한다.

타워식 노상주차장은 지난 2008년 양근리 396-24 일원에 조성된 철골구조 주차타워로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비 약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8월부터 주차장을 전면 통제하고 내·외부 대수선을 진행했다.

군은 재개장 이후에도 진·출입 부분의 비가림 시설을 추가 설치해 주차료 정산 시 이용객의 불편을 개선할 예정이며, 주차장 입간판 정비 및 시설물 보완이 필요한 사항 추가 점검을 통해 주차장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권용진 교통과장은 “공사 기간 소음 등으로 불편을 겪었을 상인과 주민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주차장 인프라 구축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양평군이 타워식 노상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7일 재개방한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이 타워식 노상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7일 재개방한다. 사진=양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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