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기자 전문성·언론 신뢰도 향상 특강 개최

16일 오전 중부일보 대회의실에서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이 ‘왜 맞을까, 왜 틀릴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16일 오전 중부일보 대회의실에서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이 ‘왜 맞을까, 왜 틀릴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중부일보는 16일 오전 본사 7층 대회의실에서 기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전 중부일보 여론매체 부국장)이 ‘왜 맞을까, 왜 틀릴까’란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이 처장은 이날 특강에서 "신문은 사회적 공기이니만큼 신뢰도를 높이려는 언론계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며 "오타 아니라 오보라는 생각을 가져야 신뢰받는 기사를 보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사 작성 시 헷갈릴 수 있는 표기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며 "무심코 사용하는 말이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0여 년간 경기·인천 언론계에서 ‘말과 글’을 다뤄온 이재교 사무처장은 경기일보, 중부일보, 인천일보 등을 거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으로 재직중이다.

이한빛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