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5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식·의약 안전사고 발생 시 부처 간 역할 및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충북 청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여주 이마트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소비자단체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주미한국대사관, 식품안전정보원 등이 함께 훈련에 참여했고 국민체험단이 평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주시가 지난 15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식·의약 안전사고 발생 시 부처 간 역할 및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가 지난 15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식·의약 안전사고 발생 시 부처 간 역할 및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사진=여주시청

훈련은 ‘미생물에 오염된 영유아조제유 국내 수입·유통’ 상황을 가정해 안전사고 상황 및 대처방안 등을 검토했다. 시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적합 제품 수거·검사, 현장 회수·폐기를 직접 시연하며 식약처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최우선인 만큼 기관별 역할 및 업무에 최선을 다해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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