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관련 정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는 과천시가 ‘과천청년 네트워크 참여자’와 ‘청년 멘토링을 위한 멘토-멘티’를 각각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과천청년 네트워크 참여자는 과천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신규 정책의 제안, 정책 대안 제시의 역할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과천청년 네트워크에는 만19세~39세 과천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향후 선발된 25명의 참여자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복지·행정, 문화, 생활 등 3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지역 청년의 사회진출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멘토)와 청년(멘티)를 이어주어 전문가가 청년에게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구체적 경험과 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시 멘토링사업에 참여할 멘토는 각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재직)하고 있는 전문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만19세~39세 이하 과천시 청년이면 누구나 멘티로 참여할 수 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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