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22일 별양동 소재 갤러리카페 시선에서 ‘달빛 인문학 살롱’ 마지막 강연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시에서 처음 선보인 ‘달빛 인문학 살롱’은 소통, 재테크,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야간 인문학 강연으로, 낮 시간대 여유가 없는 직장인 및 대학생까지 두루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강의장, 무대에서 벗어나 카페라는 공간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야간 강연’을 진행해 기존의 강연과는 확실한 차별점을 두고 있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 올해 네번째로 진행된 ‘달빛 인문학 살롱’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원이자 트렌드코리아 공저인 이수진 연구원의 ‘트렌드코리아 2023’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4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 한해 달빛 인문학 살롱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알찬 주제로 강연을 준비해 관내 곳곳에서 양질의 강연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현·하재홍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