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22일 오후 철산2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철산2동장으로부터 단독주택 지역의 원도심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관한 동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을 보고받으며 일정을 시작했다.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에서는 재개발 및 각종 공사에 따른 소음, 분진 등 환경과 안전 문제 등 주민 불편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상시 결빙지역 열선 설치, 교통 문제 등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광명시가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갔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가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갔다. 사진=광명시청

이어 공사관계자 및 시 관계자가 동행한 가운데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박 시장은 공사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학생과 주민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은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며, “시민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춘식·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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