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이 완주군을 찾아 파주시 먹거리 정책 방향을 살폈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 22일 성공적인 로컬푸드 정책을 이뤄 오고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로컬푸드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파주시 먹거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폈다.

이날 김 시장을 비롯해 박은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회장 등이 참석해 완주군 로컬마켓과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2일 성공적인 로컬푸드 정책을 이뤄 오고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로컬푸드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시 먹거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폈다. 사진=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2일 성공적인 로컬푸드 정책을 이뤄 오고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로컬푸드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시 먹거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폈다. 사진=파주시

완주군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파주시의 우수 농산물인 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 쌀의 ‘장단삼백’ 등을 파주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더 우수한 친환경 로컬푸드를 공급하고자 한다.

시는 현재 5개의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구수가 많은 운정신도시 내 신규매장 개설을 검토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신교하농협 하나로마트도 준공예정에 있다. 

새로 개설될 로컬마켓은 생산자의 우수농산물 공급뿐만 아니라,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파주시 먹거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품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확대해 시민분들의 먹거리 복지를 높이고 파주시 농업의 활성화를 이루는 ‘지역의 먹거리 선순환’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 사업의 다양성 및 규모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분들과 농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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