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관내 공동주택 경비원 및 소방안전관리자 29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범죄사례전파 및 예방활동과 화재예방 및 위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적극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방범예방 교육에는 이천경찰서 구승덕 경사가, 화재예방 및 소방활동 교육에는 이천소방서 심호춘 소방장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천시가 관내 공동주택 경비원 및 소방안전관리자 29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관내 공동주택 경비원 및 소방안전관리자 29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이천시청

이날 김경희 시장은 “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성향의 시민들이 공동주택에 거주함으로서 입주민의 의견을 충족하기 어렵다"며 "사고예방과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경각심을 키우고 이를 철저히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웅섭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