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진 인천시검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인천시검도회 소속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학진 인천시검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인천시검도회 소속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검도회가 지난 25일 서울 해군호텔 아일랜드홀에서 열린 '2022 검도인의 밤 및 대한검도회 표창식'에서 10개 부문을 수상하며, 인천 검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선수에 원종경(인천시청), 중학부 우수선수로 황준혁(상인천중), 고등부 우수선수로 송명철(인천고)과 중학부 우수단체에 부원중학교, 고등부 우수단체에 인천고등학교가 각각 부문별 경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명광 인천검도회 상임부회장(8단)는 심판상, 주세영 대동검도관 관장(7단)과 강태성 연무검도관 관장(7단)이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또 중학부 지도상은 손성주 감독(부원중), 고등부 지도상 유호상 감독 (인천고)이 각각 수상했다.

박학진 인천시검도회 회장(8단 범사)은 "2022년 검도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공로를 기리고 격려하는 행사에서 인천검도인이 무려 10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검도인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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