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8일부터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받을 교육생을 모집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교육과정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아열대 작물, 양봉, 토마토, 고추, 소형농기계, 로컬푸드 생산자 등 14개 과정으로 16회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광주시민 860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전화 및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19일까지며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새로운 농정시책 안내와 품목별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한정인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활동 계획과 영농현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농정시책과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표명구·나규항기자

광주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받을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광주시청
광주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받을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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