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지난 25일 내년도 미래지향적 도시기반과 혁신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윤 구청장은 이날 제239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구정연설에서 "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테크노밸리 착공 등 경제자족도시로서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도약 중"이라며 "꿈을 향해 비상하는 계양 건설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지난 25일 제239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구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계양구청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지난 25일 제239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구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계양구청

특히 "구의회와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지향적 도시기반과 혁신적 교통 인프라 구축, 꿈이 현실이 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서울 지하철 9호선과 대장·홍대선을 3기 신도시 및 원도심까지 이어지는 교통망 구축 기반 조성 ▶경인아라뱃길 주변 관광·레저 시설 설치 ▶청년창업 및 통일일자리지원센터 구축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또한 ▶효성동 어린이 전용도서관 설치 ▶축제 내실화 및 다양한 문화콘텐츠 구축 ▶소외 계층 장학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방범용 CCTV 확충 ▶재난 취약시설 유형별 대응체계 확립 ▶계양경기장 제척부지 활용한 복합체육시설·휴식 공간 조성 ▶계양산 자연형 테마공원 조성 ▶전통시장 및 다가구 밀집지역 공영주차장 조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공공보육서비스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출산·육아사업 적극 발굴 및 지원 ▶보건소 컨트롤 타워 보건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권역별 실버농장 확대 및 양질의 노인일자리 조성 ▶장애인복지관 및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등도 진행한다.

윤 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갖고,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며, 온마음으로 구민의 말씀을 경청할 것"이라며 "변화하고 비상하는 자랑스런 계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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