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오리엔테이션 사진
김포FC가 27일 김포솔터축구장 회의실에서 U-18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진=김포FC

김포FC가 지난 27일 2023년 U-18 신입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포솔터축구장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FC 대표이사 및 U-18 지도자와 신입생, 학부모 대부분이 참여해 2023년 김포FC U-18 운영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유소년 선수 입단 합의서 작성이 진행됐다.

김포FC는 2021년 U-18 축구팀을 창단해 프로클럽 산하 유소년클럽 자격으로 2022년 K리그 주니어리그 및 유스 챔피언십 대회에 참여했으며 2023년엔 U-12팀, U-15팀도 운영 계획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와 유소년 지도자, 선수와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선수단 운영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성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단에서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김민형은 "이제 정말 프로클럽 산하 유소년 선수가 된 거 같았다"며 "김포FC U-18 선수로 입단한 만큼 열심히 훈련하여 김포FC에 꼭 보탬이 되는 선수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포FC U-18 선수단은 12월 중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으로 2023 시즌 대비 담금질에 돌입한다.

손용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