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평택시 팽성읍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명이 긴급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9일 오전 평택시 팽성읍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명이 긴급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평택시 팽성읍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29일 오전 1시 44분 소방당국은 평택시 팽성읍 15층 규모 아파트 지하 1층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2시 7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2시 13분 불길을 잡았다.

불은 지하주차장 내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차량 6대가 전소되거나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화재로 주민 20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김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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