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양평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수 박구윤과 선소리 산타령 양평군지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총 32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8일 ‘2022년 양평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8일 ‘2022년 양평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양평군청

올해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자원봉사자 2천59명이 나서 수재민을 도왔다. 이는 경기도 내 최다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그 결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선정 우수센터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이현주 센터장은 “관내 3만여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모여 올해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로 많은 봉사자 여러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계시기에 으뜸 양평군이 유지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신과 봉사를 통해 봉사하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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