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개관을 앞둔 그림책꿈마루(구 그림책박물관공원)가 시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방법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그림책꿈마루는 그림책을 매개로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누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요시설로는 자료실(도서관), 아카이브실, 전시실, 공연장, 휴게음식점 등이 있다.

공모주제는 ▶전문적인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법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이 되는 방법 ▶복합문화공간 기능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식 및 프로그램 제안 등으로 12월 5일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시민·공무원 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70만 원(1명), 장려상 50만 원(1명), 아차상 30만 원(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시민 의견을 발굴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만큼 그림책꿈마루 운영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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