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인천 남동구 구월2동에서 진행된 행감. 의원들이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질의하고 있다. 사진=남동구의회 제공
지난 28일 인천 남동구 구월2동에서 진행된 행감. 의원들이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질의하고 있다. 사진=남동구의회 제공

인천 남동구의회는 지난 28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5일차 일정으로 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감은 구월2동·간석2동·만수4동·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과 보완을 요구했다.

앞서 감사반은 2개 반으로 편성됐다. 1반은 유광희(반장), 김재남, 이용우, 김은숙, 육은아, 이철상, 전유형, 장덕수 의원으로, 2반은 정재호(반장), 박정하, 정승환, 반미선, 이유경, 이연주, 황규진, 이정순, 전용호 의원이다.

감사반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마련된 감사장에 도착해 피감기관 선서와 동장으로부터 행감 자료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본격적인 감사를 시작했다.

주요 감사내용은 주민자치회 구성,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자치 분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복지자원연계 현황 등 사회복지 분야, 통장공동체 운영현황, 동자율방범대 운영현황, 생활민원 협업 처리현황 등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했다.

의원들은 행감에서 "행정의 최전방에서 코로나19 방역, 재난피해복구 등 구민을 위핸 행정으로 노고가 많다"며 "감사에서 제시된 대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구민의 편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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