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내년 1월 13일까지 겨울철을 맞아 관내 등록 경로당 415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상태 등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은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파주 위전1리 경로당 전경. 사진=파주시청
파주 위전1리 경로당 전경. 사진=파주시청

이번 점검은 지난달 18일부터 실시됐으며,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전기·가스 안전관리 현황 ▲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 ▲시설물 상태 ▲소방대책 ▲난방대책 등을 점검한다.

점검 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감염병 관리대책도 함께 점검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이용자의 특성상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큰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살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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