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제1회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초등생들이 윤환 계양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 제1회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초등생들이 윤환 계양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가 1일 인천시 최초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 의식 고취를 위한 ‘제1회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공모전에는 포스터 149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작품의 우수성·작품성·창작성에 중점을 두고 공정성을 위해 계양구 예술인연합회 회원 3명이 진행해 총 42작품을 선정했다.

입상작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해 최우수상은 효성초 1학년 김여원, 고학년 최우수상은 부현동초 5학년 유하랑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8명이 받았다.

수상 작품은 동물보호·복지와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며, 계양구청 누리집, 구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온라인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구청 아트갤러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전시회에 많은 계양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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