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동 한 제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1일 오후 12시 33분 공장 내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후 1시 5분 완진됐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후 12시 4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실시해 오후 12시 53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혹시 모를 사고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큰 피해 없이 진화를 마쳤다"고 말했다.

김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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