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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주요 의정활동을 홍보했던 ‘2022년 경기도의회 SNS서포터즈’의 비대면 해단식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의회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주요 의정활동을 홍보해 온 ‘2022년 경기도의회 SNS서포터즈’가 1일 비대면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언론홍보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비대면 해단식에는 서포터즈로 활동한 도민 1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해단식은 ▶SNS서포터즈의 활동성과와 소감발표 ▶축사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20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는 지난 4월 2주 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선발됐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온라인 의정홍보를 실시해 왔다.

주로 의정활동, 조례 등에 대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해 의회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고, ‘댓글 달기’, ‘좋아요 누르기’, ‘공유하기’ 등을 통해 의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방식으로 활동했다.

SNS서포터즈가 자체 제작한 의정 콘텐츠는 총 60건으로 총 3만7천76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주요 복지제도를 설명한 ‘잊지 말자! 경기도 긴급 복지 제도’ 블로그 글은 4천575건 조회수를 보이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우수 서포터즈로는 5천461건의 조회수를 올린 정창은씨와 박종범씨(1천682회), 강예린씨(1천259회)가 선정됐다.

이들은 비교적 짧은 활동기간 동안 동영상과 사진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도의회의 인지도와 의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창은씨는 "SNS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의회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활동은 끝나지만 앞으로도 주변 친구들에게 도의회를 많이 알리고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의장은 "도의회는 5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할 정도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의정을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SNS 정책을 활성화해 지방의회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다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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