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달 30일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선정했다.위탁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이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10여 년간 센터를 수탁 운영해왔다.

운영 기간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정기평가 및 재가급여 정기평가 결과에서 매회 마다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전경. 사진=군포시청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전경. 사진=군포시청

계약 기간이 만료돼 실시한 민간위탁 공개모집에서도 재선정돼 5년 더 수탁 운영을 맡게 됐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다가올 5년은 위탁기관으로 수행해 온 기존 사업을 내실화하고, 지역 공공영역 노인복지시설로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인권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전문적인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는 병설로 군포은빛사랑채 주야간보호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전문요양원 100병상, 주간보호 23인 정원으로 약 80명의 전문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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