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1일 ‘고양교육에서 미래를 찾다’ 에듀테크 기반 고양형 미래교육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선도운영교 43교와 관심교를 포함한 교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양교육청은 지난 4월 관내 희망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기반 고양형 미래교육 운영교’를 선정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교육활동에 이용하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에듀테크 기반 고양형 미래교육 운영을 통한 학생맞춤형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학생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43개 운영교와 5개 연구회 운영 사례를 전시한 ‘사례나눔 갤러리 워킹’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미래교육 변화를 반영한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나눴다.

서동연 교육장은 "학생 개개인 특성과 수준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 경험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교육 역량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효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