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2022년 지원금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특히 2022년에는 기존 10만 원 제공되던 금액을 1만 원 추가 인상해 1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 특히 전액 미사용자의 경우 내년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서·영화·교통수단·스포츠 관람 등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항목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이 총 11만 원으로 증가한 만큼, 지원금이 소멸되지 않도록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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