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 기독교연합회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종교단체가 지역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전진선 양평군수(왼쪽)이 홍성장 양평군 기독교연합회장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전진선 양평군수(왼쪽)이 홍성장 양평군 기독교연합회장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위기 가구 대상자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성장 회장은 “단 한 명의 어려운 이웃도 놓치지 않도록 위기 이웃 발굴에 최선을 다해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촘촘한 지역 보호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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