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오는 12월 9일 광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형욱 훈련사는 ‘개는 훌륭하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개(犬)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강형욱 훈련사는 이번 특강에서 최근 반려 인구 증가로 개물림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현실 속에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펫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반려견 놀이터 개장과 2021년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 개소 등 반려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0월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광명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강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시의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춘식·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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