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 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성탄트리 점등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성탄예배,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의정부시의원을 포함한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과 평화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의정부역 동부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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