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철 한국쿠제 대표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쿠제
엄재철 한국쿠제 대표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쿠제

한국쿠제는 5일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해외 수출 증대와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국내 기업을 선정,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한 개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행사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한국쿠제는 평택시 포승공단 내 위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일본 쿠제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클린파이프, 코일튜브, 니켈관, 크린피팅, 금속벨로우즈를 수입·유통하고 있다.

2018년 ‘1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2년 만에 수출 규모를 2배로 성장, 2020년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엄재철 대표는 "3천만 불 영광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와 지속적인 품질 최고 주의 경영, 해외 바이어와 꾸준하게 쌓아온 신뢰, 임직원의 헌신적이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향후 3~4년 안에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효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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