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 무봉초등학교
사진=화성 무봉초등학교

화성 무봉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2층 누리계단에 마련 한 무대에서 ‘꿈자랑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개성을 표현하고 숨은 재능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봉초교의 ‘꿈자랑 발표회’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2015년부터 학생들이 각자 취미를 만들고 특기 신장을 위해 발표회를 가져 오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간 비대면으로 운영된 것을, 올해 전교생 대상 자율적인 지원을 받아 축제를 가졌다.

특히 이번 ‘꿈자랑 발표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무대 공연을 의식한 학생들이 대거 신청하는 성과를 얻었고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문화 공연을 체험하고 누구에게나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발표회 무대인 2층 누리계단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새롭게 단장하는 등 계단식 무대 관람 좌석은 생생한 문화공연 관람을 가능하게 했다.

강미숙 무봉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꿈자랑 발표회’를 계획하고 운영하며 애써준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질서정연하게 친구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응원해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무대에 오른 학생들이 많은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특기와 개성을 표출하는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재능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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