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미디어센터
박지훈 성남문화재단 성남미디어센터장(왼쪽 첫 번째)과 수상한 시민제작단. 사진=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은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이 ‘제4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에서 우수 미디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해마다 성남, 수원, 부천 등 경기권 미디어센터 소속 활동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마을미디어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 11월, 도내 미디어센터 관계자와 마을미디어 활동가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녹화중계로 진행했다.

우수 콘텐츠 분야와 우수 활동팀 분야로 나눠 진행한 시상식에서 성남시민라디오제작단 ‘라울림’과 ‘소행성’팀이 우수 콘텐츠 분야 최우수상 2건에 모두 선정되며 도지사사상을 수상했다. ‘라울림’은 모란 민속5일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소행성’은 해외입양인 메리언니 부부의 성남 방문기를 담은 이야기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 성남마을미디어네트워크협의회 ‘우동맘’팀은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돼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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