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지킴이 봉사간이 결의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새마을회
생활안전지킴이 봉사간이 결의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와 경기도새마을부녀회는 7일 생활안전지킴이 봉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인재로부터 주민 생명을 보호하고 경각심을 고취, 경기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이 단체는 지난 6일 결의대회를 열고 활동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생활안전지킴이 실천결의문을 낭독하고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실습, 완강기 사용, 소화기 사용, 화재대피훈련, 자연재난안전훈련 등의 교육을 이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기지역 31개 시군 안전지킴이 대표 60여 명이 참여했다.

생활안전지킴이는 앞으로 등·하교 도우미, 야간방범순찰, 재난방지 계도활동, 안전활동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윤호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협의회장은 "각종 사고는 법령 규제만으로 예방하기는 어렵다"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책무’라는 점을 항상 인식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영숙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은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불감에 대한 그늘을 지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효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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