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6일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기초단체 환경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e대한경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방자치 혁신대상’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장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은 작년 대통령상 수상 이후 올해에만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푸른하늘의 날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 ▶늘푸름 환경대상 ▶대한민국 자치대상 ▶경인히트상품 등 7번째 수상을 했다.

광명시가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기초단체 환경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가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기초단체 환경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광명시청

한편,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18년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 이를 기초로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 지역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인 광명시 1.5℃ 기후의병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3년에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포인트제도를 마련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1.5℃ 기후의병 정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정책으로 우뚝 서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시민과 소통하고 힘을 합쳐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에 모범적인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춘식·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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