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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2022년 스케일업 안양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안양산업진흥원

안양산업진흥원은 최근 ‘2022년 스케일업 안양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청년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것으로, 앞서 진흥원은 올해 4월부터 지역 내·외 우수 청년창업기업 15개 사를 선발하고 안정적 정착 및 성장을 위한 임대료와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했다.

그중 스케일업 6개 사와 이전 성장단계인 액셀러레이팅 우수기업 3개 사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전문 투자관계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우수한 성과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주요 기업은 ▶㈜바디체리쉬(대표 노지현) -‘헬린이를 위한 무인스토어 O2O 서비스’ ▶㈜엔티(대표 서재호) -‘친환경 나물 유통 플랫폼 서비스’ ▶㈜포인블랙(대표 임지환) -‘콘텐츠 사업자를 위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콘텐츠 제작·중계 서비스’ ▶㈜프로키언(대표 이재윤) -‘클라우드 기반 AI 수학교육 솔루션’ ▶㈜시즐(대표 이지연) -‘스마트 팩토리 공정 분석 솔루션 기업’ ▶㈜로드맵(대표 조은비) -‘트럭용냉장, 냉동기 디스플레이컨트롤러개발 및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서비스’ 등으로 이들은 이날 발표를 통해 미래 안양시를 이끌어갈 유니콘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김흥규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청년오피스 지원사업은 안양시 청년창업생태계의 첫 단추로, 오늘 참여한 분들이 다음 단계인 액셀러레이팅, 스케일업 안양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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